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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는 곳 근처에는 신한대가 있습니다. 아주 가까운 것은 아니고 마을버스 타고 20분 정도면 갈 수 있는 거리 정도 되는 곳에 있어요. 친구들 중에서도 몇몇은 신한대를 다니기도 했고 이리저리 인연이 많이 있는 곳이기도 해요. 그런 신한대에서 지난달에는 50주년을 맞이를 해서 펀치님, 오마이 걸님등 다양한 행사와 함께 축제처럼 열리는 날이 방문을 해보았어요 아무래도 대학교에서 하는 것이다 보니까 정말 사람들이 많이 올 것이라고 생각을 하기는 했지만 정말 근처에 사시는 분들과 학생분들도 많이 방문을 한 것 같습니다.

 

행사나 축제등을 보면은 저는 자주 다니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좋아하는 연예인이 온다고 하길래 안 갈 수 없었어요. 특히 오마이걸 노래를 너무나 좋아하는 편이었는데 신한대로 온다고 하는데 이걸 안 갈 수가 있나요. 그래서 친구랑 같이 가자고 꼬시고는 얼른 가보았습니다. 저녁 8시쯤부터 시작이 된다고 해서 간단하게 저녁을 근처에서 먹고 구경을 하러 가기로 했어요. 공연을 보러 가면 보통은 맨 앞자리보다는 뒤편에서 보는 편이라서 서둘러서 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오랜만에 신한대에 들어가 보니까 젊은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기분이 좋네요

 

전체적으로 관내가 잘 깔끔하게 구성이 되어있고 무대구성도 잘 되어있고 즐길거리도 참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있다는 점이 보기에 너무나 좋았어요. 가을밤에 추억을 남기고 싶었는데 이날 만끽하며 펀치님, 오마이걸님, 임창정님 노래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신한대 입구에 들어서니 차도와 인도가 잘 구분이 되어있고 사람들도 질서를 유지를 하면서 방문을 하는 모습을 보니 좋았습니다. 차로 방문을 하시는 분들도 천천히 조심하게 교내로 이동을 하시네요. 아무래도 오마이걸이 온다고 하니 차를 끌고 오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는 것 같습니다. 펀치부터 시작을 해서 다 좋아하는 연예인이 오니까 다들 설레고 들뜨는 마음을 가지고 들을 수밖에 없었어요.

 

행사가 서서히 진행이 되기 시작을 하고 주위를 보니 각종 먹을거리부터 놀이기구까지 빠짐없이 다 와있네요. 오랜만에 이런 곳에 놀러오니까 기분이 묘하네요. 사람들도 여기저기 줄을 서면서 즐기기에 정신이 없네요. 신한대 운동장은 꽤나 넓은 편에 속해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와있어도 좁거나 하지 않고 넉넉한 느낌을 주는 것이 너무나 좋았어요. 신한대 운동회를 하면 참 재미있겠구나 하는 생각도 많이 들었습니다. 건물도 잘 지어져 있는 편이고 신나는 분위기와 함께 설레는 마음으로 펀치와 오마이걸을 기대를 하고 있었어요.

 

서서히 물이 오르기 시작을 하는 모습을 보앗어요 사람들도 모이고 하면서 머리 위에는 드론이 날아다니면서 멋진 영상을 위해서 준비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예전과는 다르게 노래를 즐기는 모습들이 많이 달라졌어요 다들 카메라와 핸드폰을 꺼내서 사진을 찍기 시작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좋아하는 노래와 공연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역시 신한대의 젊음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서 마음껏 보면서 저도 그 젊음에 그대로 묻혀서 행사를 관람할 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녁도 간단하게 먹고 주전부리도 잠시 즐기고 다 먹고 나서 운동장 안쪽으로 들어가 보았어요. 화려한 조명이 비추기 시작을 하니까 많은 학생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역시 신한대가 있어서 이런 것도 볼 수 있고 참 대행이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먼저 펀치님이 나오셨어요. 처음에는 노래는 알 고 있었지만 이렇게 이쁘신 분이 가수님이라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어요 그냥 노래만 듣고 그러고 있었는데 실물로 이렇게 행사장에서 보니까 얼마나 이쁘신지 처음 알았습니다. 안그래도 노래는 즐겨 듣고는 했는데 너무나 마음에 들었어요. 특히 이날 신한대에서 공연 무대를 세팅을 해두실 때, 우퍼가 상당하게 강력하게 들려서 드럼 킥 소리가 날 때 심장을 바운스 바운스 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었어요. 그리고 깊은 베이스음 위로 꾀꼬리 같은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주시는 펀치님의 노래를 들으니 귀가 아주 호강을 제대로 해보게 됩니다.

 

히트곡이 워낙 많으셔서 그런지 노래를 듣다가 다같이 따라서 부르시는 분들도 너무 많이 있네요. 오랜만에 공연장에서 떼창을 들으니 너무나 설레는 마음입니다. 신한대에 와서 이런 느낌을 오래간만에 느끼니까 젊음의 느낌이 확실하게 불타오르네~ 느껴지네요. 그리고 가을과 함께 흘러가는 발라드 거기에 떼창까지 이보다 완벽한 공연은 없다고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가을마다 이런 대학 행사들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생깁니다. 펀치 노래가 계속해서 울려 퍼지길 바라고 있어요 집으로 돌아와서도 펀치님 노래 플레이리스트에 또 담아놓고 들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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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연예인들이 많이 있는 것은 아닌데 그 몇 안 되는 연예인중에 정말 웃는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아서 기운이 넘치시는 오마이걸 효정님을 보았어요. 저는 이분 환하게 웃는 표정을 보면서 기분이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고 있기 때문에 오마이걸 입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수 없는데요, 신한대에 와서도 환하게 웃는 이쁜 모습을 어김없이 계속해서 보여주셔서 감동을 받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환하게 웃으시면서 노래를 불러주시는데 춤까지 완벽하게 소화를 해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다시한번 반할 수 밖에 없었어요

 

오마이걸이기 때문에 선명하게 찍으려고 노력을 많이 하기는 했지만 쉽지는 않았어요 많은 사람들이 있기도 해서 앞으로 나갈 자신도 없었고 어두컴컴한 시간에 촬영을 하였기 때문에 화질이 조금 아쉬운 점들이 많았습니다. 이때 알았어요 집에 카메라가 그렇게 많이 있는데 왜 이런 날 안 가지고 나왔는지 후회가 되더라고요. 그래도 뭐 그건 나중에 든 생각이고 일단은 오마이걸을 볼 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던던 댄스 노래를 부를 때는 어찌나 재미있던지 몸이 들썩들썩 움직여지더라고요

 

오마이걸 노래들을 많이 좋아하기는 하지만 던던 댄스를 제일 좋아해요 노래가 일단 간결하면서도 신나기 때문에 계속해서 기분전환을 위해서 듣기에 딱 좋은 노래라고 할 수 있었어요. 신한대 운동장에서 사람들이 떼창을 부르면서 다같이 던던댄스 춤사위를 추는 모습을 정말 환상적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간단한 율동과 함께 귀여운 느낌이 들어서 정말 걸그룹 이름답게 오마이걸이 되어버리고 싶어지는 순간이었어요

 

노래를 하시고 중간중간 멘트도 하시고 사람들이 많이 호응도 해주고 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참 좋았어요. 오마이걸 효정님은 중간에 멘트를 하실 때도 왜 이렇게 이쁘게 하시는지, 이행시를 하는 동안에도 웃기고 재미있었습니다. 이곳저곳 다니시느라 피곤하실 수도 있는데 정말 텐션이 높으셔서 그런지 함께 신한대의 젊음을 느끼며 아주 재미있게 볼 수 있어서 마음이 행복했습니다.

 

던던 댄스도 너무나 좋고 돌핀도 너무나 좋고 노래들이 대부분 다 흥겨워서 그런지 함께 노래를 부르며 따라 부르고 몇 년 동안은 그냥 집에서 스피커로 노래만 듣고 있다가 현장감이 넘치는 노래들을 신한대에 와서 들으니까 더 행복한 것 있죠. 맛있는 음식들도 나눠먹으면 더 맛있는 것처럼 노래도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함께 들으면 그 기쁨이 더욱 커지는 것 같아요 더군다나 오마이걸 효정님이 환하게 웃으시면서 춤을 추시는데, 그저 빛이 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요즘에 신한대를 가보면서 알게 되었는데 팬을 위해서 하시는 서비스 중에 한 번씩 꼭 하시는 것이 앞줄에 있으신 분들이 있으면 촬영을 많이 하니까 폰으로 잠시 셀카를 찍어주시는 모습도 자주 보여주시더라고요. 그 앞줄에서 핸드폰 찍어주신 분은 너무나 기분이 날아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시대가 변하면서 다양한 팬서비스들이 생겨나는구나 하는 것을 볼 수 있었어요

 

신한대에 가서 오마이걸 효정님도 보고 노래도 듣고 즐겨듣는 노래리스트 펀치님도 듣고 너무나 행복했어요. 그리고 마지막에는 임창정님이 오셨어요~ 소주한잔 노래를 들으면서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정말 코믹한 노래까지 마저 다 들었는데 배터리가 다 떨어져서 사진은 찍지 못했네요.

50주년 행사라서 크게 한 것 같은데요 신한대에 가서 젊음이 가득한 현장을 보게 되었어요. 펀치, 오마이걸 잘 보았고 기분 좋게 보낸 가을밤의 추억이었습니다. 리뷰를 쓰는 김에 노래도 몇 곡 더 들으면서 글을 마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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