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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의정부 부대찌개 솔직후기

오오오리 2022. 10. 31. 14:32

안녕하세요 오오오리입니다. 몇 해년을 의정부에서 살고 있는데 의정부 부대찌개 리뷰를 안 해볼 수 없네요. 안 그래도 몇 주 전에는 축제가 열리기는 했습니다 제가 워낙 솔직 리뷰를 좋아하기 때문에 사실 제가 먹은 부대찌개는 뭐 한 100번은 넘어갈 것 같기는 한데 자신이 있는 입장에서 한번 소개를 해보도록 할게요.

 

어린 시절부터 소시지를 좋아하기 때문에 부대찌개를 싫어하는 사람이 거의 없을 것 같은데요 나이가 들어서도 부대찌개는 별미가 되었습니다. 뭔가 다른 지역에 가서 의정부 부대찌개 맛있냐라는 질문을 정말 많이 들으면서 살았던 것 같아요. 그럼 솔직 리뷰로 한번 들어가 볼까요.

보통은 주차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하실 것 같아요. 다른 지역들도 그렇기는 하지만 이런 골목상권에서 주차를 하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닙니다. 다행인 듯 아닌 듯 주말이 되면은 그래도 많은 분들이 차를 끌고 오시기 때문에 대부분의 가게에서는 주차장을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그 주차를 할 때도 나와서 봐주시고 안내해주시고 그러기 때문에 크게 어려운 것은 없었어요. 여기서 한 10년 전만 하더라도 차를 타고 지나가면 이리로 와서 식사하시라고 호객행위가 많았는데 이제는 그러지 않습니다. 의정부 부대찌개를 먹기 위해서 두리번거리고 있으면 갈 때 없으면 이리로 와요 정도 말을 거는 수준입니다. 대부분의 맛집 골목들이 예전처럼 호객을 하지는 않고 그냥 오세요 정도인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그래서 찐 단골로 가는 식당이 있으면 거기까지 가기가 왜 이리 험난한지 모릅니다. 암튼 라떼는 소식이었고 지금은 평온합니다.

의정부 부대찌개 축제가 열리면 몇 가지 행사와 이벤트가 열리는 듯 하기는 하는데 딱히 관심이 없습니다. 크게 할인이 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언제 먹어도 맛있는 것이 부대찌개이기 때문에 그냥 먹습니다. 약간 투어를 하듯이 여기 골목에 있는 식당들은 한 번씩은 다 들어는 가보게 되는 것 같아요. 개인적인 느낌입니다만 주말이 되면 오뎅식당은 정말 줄 서있을 정도로 사람들이 많아요 그래서 저는 그냥 줄 없고 조용하게 이야기를 나누면서 먹을 수 있는 곳만 찾아서 가고는 합니다. 그리고 분명하게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은 이 가게들마다 차이점들이 존재를 합니다. 맛이 다다르기는 합니다 어떤 곳은 여러 가지 재료를 넣고 어떤 곳은 심플하게 가는 곳들도 있습니다. 근데 개인적이긴 하지만 아주 큰 차이는 아니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바닷가에서 회를 먹으면 더 맛있는 것처럼 부대찌개 어딜 가서 먹어도 이 정도 맛은 다 내줄 것 같지만 또 이 골목에서 먹으면 더 맛있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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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부대찌개 먹으러 오면 꼭 항상 나오는 것이 동치미와 어묵이 항상 나옵니다. 시원하고 햄이 부대끼고 속이 더부룩할 수 있는데 그걸 쑥 내려보내기 때문에 동치미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동치미를 잘 담그는 집들도 있고 아닌 집들도 있고 뭐 동치미에 대한 실력 차이는 상당하게 많이 있습니다. 암튼 여기도 소소하게 반찬들이 나왔습니다. 거의 앉자마자 주문을 하면 바로 빠르게 가져다주십니다.

메뉴가 부대찌개밖에 없기 때문에 몇 인분 일지 그리고 사리로 무엇을 추가할지 이것만 선택을 하면 간단하게 해결이 됩니다. 웬만한 패스트푸드 집보다 더 빠르게 나오는 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런 집들이 너무나 좋아요 느긋느긋 한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기는 하겠지만 뭔가 빠르게 나왔을 때 나의 선택과 시간에 대한 존중은 틀리지 않았어를 보여주기 때문에 만족스럽게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부대찌개 먹을 때 저 은뚜껑은 볼 때마다 왜 이렇게 탑 나는지 찌개를 먹을 때 저 찌개 그릇에다가 먹으면 다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담에 하나 사야 하나

이 집은 특이하게 고춧가루와 몇 가지들을 세팅을 하실 때 중간에 뿌려서 주시는 곳입니다 그리고 라면사리도 하나 주문을 해두었는데 와 결대로 뜯어서 넣어주시네요 정말 친절하시다는 느낌을 받을 수밖에 없었어요 안 그래도 라면사리 결대로 뜯는 거 너무나 좋아하는데 저랑 취향이 같은 것 같아서 너무나 좋습니다.

어릴 적에 의정부 부대찌개 너무나 좋아해서 만들어서 먹으려고 대충 마트에서 햄을 사서 끓여서 만들어 본 적이 있는데 이런 맛이 안 났습니다. 대체적으로 여기에 들어가는 햄들은 어느 정도 등급이 있는 비싼 햄들을 넣는 것이네요. 그래서 아직까지도 보면 부대찌개 무한리필 집은 잘 없는 이유이기도 했습니다. 비싼 햄을 넣어야 이 특유의 느낌과 맛이 어울려서 짜면서도 독특한 맛이 나는 듯해요. 그리고 민찌부터 시작을 해서 떡 당면 등 여러 가지 사리등을 넣고 끓이는 느낌도 있어서요 그래서 부대찌개는 전문점에서 먹어야지 여러가지 메뉴를 하는 집에서 순간적으로 파는 부대찌개는 그만큼의 맛이 안 날 수밖에 없더라고요

라면사리로 일단 배를 채우고 그러면 육수가 어느 정도 살짝 조 그라 져 있습니다. 그때부터 한잔을 즐기면 저에게는 타이밍이 딱 떨어지는 순간이라고 할 수 있네요 많이 드시는 분들은 공깃밥을 두 그릇씩 드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는 라면사리 먼저 먹고 천천히 반주하듯이 밥과 함께 먹으면 찌개가 바닥을 보일 때쯤이면 너무나 배부르게 먹을 수 있습니다.

이 집은 마무리로 숭늉을 내어주시더라고요 술 한잔해서 속이 빈둥빈둥거리고 있었는데 숭늉으로 달래주니까 마지막까지 딱 괜찮다고 생각을 합니다. 어느 정도 인심도 남아있고 의정부 부대찌개 서비스를 잘해주는 집 돌도 많아서 이런 부분들이 참으로 괜찮다고 생각을 하고 있어요.

그래도 아직까지는 나름대로 관광지여서 그런지 소주는 5천 원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그래도 구석구석 동네에서는 4천 원을 받고 있는 곳들이 많이 있는데 이런 부분은 조금 아쉽긴 하지만 또 어느 순간 다들 오천 원씩 받고 있겠죠 왜 이렇게 가격은 계속해서 올라가는지 아쉬운 느낌이 있습니다.

의정부 부대찌개로 이날 들어간 곳은 장흥 식당입니다. 저에게는 꼭 이 집이다 고집할 집이 없는 편이기는 한데 친구는 여기가 제일 좋다고 아버지와 함께 오면 이 집만 온다고 해서 사람들도 적당하게 많이 있고 줄은 서지 않아도 돼서 바로 들어가서 먹었습니다.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집이라고 할 수 있네요.

이 날 주말에 가면 거의 대부분 어묵 식당은 줄을 서있는 경우가 많이 있어요. 의정부 부대찌개 원조로 잘 알려져 있기 때문에 꼭 먹어야겠다고 생각을 한다면 평일에 가는 것도 하나의 팁입니다. 차는 내려놓고 평일에 가서 먹고 경전철, 버스, 지하철 다 잘 되어있기 때문에 무난하게 먹고 오시기 편할 듯합니다. 이외에도 이 골목 라인으로 부대찌개 집들은 줄줄이 있습니다. 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고 한다면 어느 가게로 가던지 크게 실망을 하시는 일은 없을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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