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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스캠 TASCAM

 

영상을 만들어 내는데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는 음성이라고 할 수 있다. 고퀄리티까지는 아니라고 하더라도 일정 수준 이하의 음질이라면 영상미가 아무리 뛰어나다고 하더라도 듣기가 싫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음성은 정말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유튜브를 한다고 하면 ASMR도 한 부분을 담당을 하고 있기 때문에 처음 시작을 할 때, 좋은 녹음기를 사용을 하는 것이 좋을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다.

 

여러 제품들을 사용을 하고 있었다. 집안에서 사용을 할 때는 타 제품들을 사용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밖으로 나갈 때는 어쩔 수 없이 녹음기를 사용을 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 될 수밖에 없었다. 예전에는 zoom 제품을 많이 사용을 했는데 왠지 그냥 타스캠을 한번쯤은 접하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해서 들다가 지인이 잘 안 쓰게 된다고 해서 몇 달 전에 내가 사서 쓰게 되었다.

 

여러 비교영상등을 볼 수 있기는 한데 확실히 ASMR에 최적화 되어 있다고 해야 할까 그리고 깔끔하게 튀는 하이톤 영역을 잘 담아내는 것이 인상적이라고 할 수 있었다. 전반적으로 잘 담아내는 것이 녹음기의 역할을 충분히 해낸다고 생각이 들었다.

 

반년이라는 시간동안 사용을 해보면서 느끼는 점들이 있다. 그만큼 장점과 단점을 잘 알 수 있을 정도라는 생각이 들었다. 유튜브에 가보면 음질을 잘 설명을 해 놓았기 때문에 내가 설명을 하는 것들은 실질적으로 꾸준하게 사용을 하게 되면서 느끼는 점들이기 때문에 참고를 하였으면 좋겠다.

 

첫 번째 추가적인 액세서리 및 입력레벨

 

이 녹음기를 사용을 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으로 필요한 것들이 몇 가지가 있다. 당연한 이야기가 되겠지만 AA건전지 2개와 마이크로 SD카드가 필요하고 카메라에 장착을 하거나 한다면 3.5 aux케이블 세워두고 사용을 하려면 삼각대도 필요하고 민감하게 반응을 하는 정도여서 윈드스크린은 거의 선택이 아닌 필수로 생각이 될 정도다. 방음이 잘 된 조용한 공간에서 소곤소곤하면서 이야기를 한다고 한다면 크게 상관은 없기는 하겠지만 그냥 이야기를 하는 정도로 말을 한다고 하면 입력신호가 너무 커서 그런지 불편하게 느껴질 정도였다. 입력레벨을 쉽게 조절을 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지만 그게 쉽지 않은 것 같다.

 

메뉴에 톤 조절이 가능한 듯 하지만 입력레벨을 조절을 하는 것은 확실히 zoom이 더 편하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건 확실히 단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런 점을 예상을 했을 때 밖으로 나가서 촬영을 하기보다는 안정적인 방 안에서 ASMR을 위한 제품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많이 하게 된다.

 

입력레벨 조정은 처음 녹음버튼을 누르고 << >> 버튼을 이용을 하여 조절 가능하다. 하지만 물리적 버튼이 있는 것이 더 편하게 느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 녹음전에 미리 수음환경과 피치가 맞는지 확인을 하고 말을 하게 된다고 하면 상단 PEAK 에 불빛이 자주 뜨는지 확인을 해보고 하는 것이 좋다.

 

두 번째, 1/4 나사홀과 모노 스피커

 

거치를 해놓고 사용을 해야 하는 녹음기라고 한다면 딱 괜찮은 제품이라고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타스캠을 손으로 들고 녹음을 하게 되면 여러 바람소리와 부가적인 잡음들이 함께 수음이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듯합니다. PC에 장착을 하고 사용을 하는 마이크로 쓴다고 하면 여러 마이크 거치대도 필요하게 될 수 있는데 간단한 삼각대에 올려놓고 마이크로 사용을 할 수 있다는 것도 하나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음성파일들을 바로바로 확인을 할 수 있는 모도 스피커가 들어 있다는 것 또한 괜찮습니다. 빠르게 녹음이 잘 되었는지 확인을 해야 하는 순간들이 그때마다 있는데 다행스럽게 녹음이 되었다는 것을 확인을 하는 것은 너무나 편한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실제로 밖으로 미러리스에 장착을 하고 나갔다가 촬영을 하였는데 순간적으로 파일을 지웠다가 다행스럽게도 녹음기에 음성파일은 남아 있어서 음성파일이라도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잠깐이기는 하지만 확인을 하는데 편한 장점이 있기는 한 것 같습니다.

 

세번 째, 타스캠 마이크

 

타스캠을 선택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이 마이크에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양한 zoom제품부터 소니제품등 사용을 하기는 했지만 비슷한 듯해도 이 타스캠만의 팅글 거리는 하이톤을 잘 담아내는 마이크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좋은 것 같습니다. 대부분 요즘에는 스마트폰부터 가벼운 전자제품들이 많아지면서 베이스음역대는 잘 담아내어도 재생이 안 되는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고음역대 음을 잘 담아내는 것이 순간적으로 좋은 녹음기구나 하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ASMR 유튜버부터 시작을 해서 오디오캐스트 진행을 하는 사람들 여럿이 타스캠을 이용하는 장면들을 많이 보게 되는데 확실히 유니크 하면서도 특색 있는 마이크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듯합니다. 여러 가지 불편한 점들이 있고 단점이 있다고 하더라도 결국에 타스캠을 이용을 하는 이유는 결국 이 마이크 하나라고 생각을 합니다.

 

보통 인터뷰를 하거나 이야기를 하면서 사용을 한다고 하면 가운데 핀마이크를 추가로 장착을 해서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이것도 장점중에 하나라고 생각을 하지만 인터뷰가 목적이라고 한다면 DR-40X제품이 훨씬 더 탁월해 보입니다. 07X제품은 거의 혼자 촬영을 하고 혼자 쓰는 사람을 위한 제품이 아닐까 싶을 정도입니다.

 

그래도 그 만큼 40X에 비해서 가격도 절반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자신의 선택지에 맞게 고르고 이용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네 번째, 타스캠 오디오 인터페이스

 

DR제품 중에 X가 붙어 있는 제품중에 하나로 녹음기가 되기도 하지만 5핀 케이블을 연결을 해서 사용을 해서 컴퓨터에 연결을 해서 이용을 하면 오디오 인터페이스가 장착이 된 마이크로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기능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감사한 일이라고 할 수는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살짝 실망감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원래 오인페로 나온 제품도 아니기 때문에 이해는 되기는 하지만 몇 가지 이야기를 하면 이렇습니다.

 

USB 오디오 인터페이스 사용을 할 경우

 

1. 완벽하지 않은 전원 공급

처음에 사용을 할 때 좌우 마이크를 테스트를 하기 위해서 녹음을 했습니다. 이때 건전지를 빼고 케이블만 연결을 해서 녹음을 했습니다. 이 상태에서 녹음을 하였을 때 마이크 한쪽이 잘 들리지 않고 부우우 하고 울리기 시작을 했습니다. 녹음 환경상태를 샘플링을 44.1 kHz 낮춰서 했더니 그제야 잘 되는 듯했지만 또 안 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상하다고 생각을 해서 건전지로 단순하게 녹음을 할 때는 잘 되었기 때문에 이상하다는 의문점을 가졌습니다. 결론적으로 건전지를 끼우고 녹음을 이용을 하면 잘 됩니다. 결국에는 항상 건전지를 끼우고 사용을 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이롭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오디오 인터페이스에서 연결을 할 때는 96kHz로 녹음이 되지 않고 48kHz가 최선이었다.

 

2. 타스캠 홈페이지에 가서 다운로드하으세요

드라이버를 다운로드하고 설치를 하고 펌웨어를 업데이트하시는 것을 추천을 드립니다.

 

https://tascam.com/us/support/download

 

Download | TASCAM - United States

 

tascam.com

저 같은 경우 윈도 10에서 입력 마이크 레벨을 줄이려고 하는데 드라이버가 설치되기 전에는 무조건 100%에서만 입력이 되었습니다. 드라이버 설치 이후에 소리를 줄일 수 있었기 때문에 PC마이크로 사용을 하시려고 하시는 분들이라면 필수적으로 드라이버를 설치를 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펌웨어 업데이트도 한번 해주기는 했는데 단순하게 마이크로 SD카드에 압축파일을 풀고 나서 파일을 옮긴 후 타스캠에 넣고 킬 때, MARK와 <<방향키를 동시에 누른 후 전원버튼을 누르면 켜지는데 이때 옮긴 펌웨어 파일을 선택을 하면 복사를 시작을 하고 완료됩니다. 

 

다섯 번째, 카메라와 연동성

 

라인아웃을 통해서 aux케이블로 연결을 해서 사용을 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또한 여기에 건전지를 사용을 하는 것도 단순하게 충전을 해서 사용을 하는 것보다 여러모로 편의성이 있을 때가 많이 있습니다. 충전을 다시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중요한 순간에는 결국 쉽게 구해서 교체를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aux선으로 연결을 해서 카메라 녹음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면 결국에는 싱크를 맞추는 것이 귀찮기 때문에 라인아웃으로 빼놓고 하는 경우가 많이 있지만 녹음 버튼을 누르거나 메뉴버튼을 누르거나 할 때 마이크가 민감해서 그런지 여러 잡음들이 들어가게 되는 경우도 많이 있었다. 카메라도 고정을 해놓고 사용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주관적인 나의 결론

 

타스캠 07X 제품은 정말 매력이 넘치는 것이라고 생각을 할 수 있다.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이 들기는 하는데  zoom제품과 비교를 했을 때는 편의성을 생각을 한다고 하면 당연히  zoom 쪽이 더 괜찮은 선택이 될 것 같다고 생각을 하고 나는 미리 세팅을 잘해놓고 고정된 환경에서 사용을 한다고 하면 타스캠이 조금 더 유리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서로의 장점이 분명하게 있기는 하겠지만 꽤나 괜찮은 부분이라고 생각을 하는 것은 역시 틱틱 거리는 하이톤을 잘 잡아내는 이 영역대 녹음기로써 만족을 한다는 점이다.

 

로우컷을 높게 먹이고 하더라도 야외에서는 정말 수많은 잡음들이 있어 불필요한 상황들이 많이 있는 듯하다. 조용하게 집안에서 일기장처럼 녹음을 해놓으려고 사용을 하고 있다. 단순한 보이스 레코더는 아니기 때문에 말하는 것도 숨소리도 조심조심 사용을 하는 것이 참 민감하게 느껴지는 부분들도 있는 것 같다.

 

최근에는 32bit 제품으로 x8 x6 제품들이 나온 것을 볼 수 있다. 보면서 진짜 귀가 호강을 하는 듯한 고품질을 느끼면서 뽐이 오기는 했지만 아직까지는 가격이 쉽게 접근을 하기 어려워 눈치를 보고 있다. 언젠가 좋은 가격으로 만나게 되면 당장 사고 싶은 타스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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