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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물티슈를 많이 사용을 하는 편은 아니지만 한번 사기 시작을 할 때는 나름대로 많이 사두고 보관을 하는 편이다. 어차피 한 번씩 사용을 하다 보면은 다 쓰게 되고 그렇게 이용을 하다 보면 언젠가 낱개로 사는 것보다 여러 개 묶음으로 한 번에 사는 것이 결국에는 아끼는 길이라고 생각을 해두고, 길게는 거의 1년에 한 번씩 사는 편이다. 물론 많이 사면 나중에 조금은 헤프게 쓰게 되는 경향이 있어서 이것을 조절을 하기가 어렵기는 하지만 그래도 사놓으면 뭔가 마음이 편안해지는 기분이 든다.

 

그런데 물티슈를 사용을 하다보면 많이 경험을 해보게 되는 것은 뚜껑을 제대로 닫지 않아서 물기가 말라서 보들보들한 휴지로 변해 버린 경험을 한 번씩 해보았을 것이다. 이게 얼마나 은근 사람을 열받게 하는지 모르겠다. 물론 차라리 물티슈라면 그냥 다시 물을 넣고 보충을 하고 다시 잘 닦을 수 있는 휴지로 만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되기는 하겠지만 소독티슈를 사용을 한다고 하면 정말 뚜껑관리를 잘해야 하는 것 같다.

 

하지만 이런 어려움을 해결을 할 수 있는 제품이 있으니 바로 물티슈 케이스이다. 다이소에서 2천원에 하는 저렴한 가격과 한번 더 케이스 안에 물티슈를 넣어서 물이 날아가는 것을 지연시킬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괜찮은 제품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

 

생각보다 인기가 많은 모양이다. 다이소에서 물티슈 케이스를 판매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근처에 대형으로 만들어진 곳을 같는데 모두 품절이였고, 또 3km 떨어진 옆 동네 다이소로 갔다. 그곳은 1층과 2층으로 나뉘어 있는 더 큰 곳이었는데 마찬가지로 그곳도 품절이었다.

 

언제 들어올지 물어보면 아직은 알 수 없다는 답변만 돌아왔다 체감상 그리고 경험상 이런 일이 생기기 시작을 하면 다시 시 구하는데 꽤나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많이 있었다. 아예 사라지는 것 돌도 많이 보기도 하고, 가격이 오르는 경우도 보고 그래서 암튼 어떻게 해야 하지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친구 동네에 있는지 한번 전화해서 물어보았다. 그런데 마침 그곳에 2개가 남아 있다고 해서 얼른 친구에게 부탁을 해서 2개 사서 왔다.

 

사실 이렇게 까지 하지 않았더라면 인터넷으로 그냥 샀을 것 같기는 한데 가격이 얼마 하지 않아서 그런지 배송비에 물건값을 태우기가 조금은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에 내가 산 것은 종이 살균소독티슈이다. 처음에는 소독티슈도 다이소에서 1천 원짜리를 계속해서 사서 쓰고 있었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인터넷에서 대용량을 찾아보았다. 생각보다 배송비를 더 하고 할인을 받고 하다 보면은 조금 더 싸다는 결론이 들어서 이렇게 주문을 했는데 일반 티슈가 아니라 종이로 되어 있는 것은 처음 써보는 것이라 망설여지기도 했다. 하지만 뭐 후기는 그렇게 나쁘지 않은 편이어서 가뿐하게 사용을 하는데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구매했고, 이틀 만에 배송이 되었다.

80매 10개로 해서 길게 놓여서 되어있는데 99.9% 살균을 하게 되어있고, 매일 사용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일주일에 한 번씩 가볍게 쓰는 것에 괜찮다고 생각이 들었다. 나름대로 디자인도 괜찮은 편이고 유한킴벌리에서 만드는 제품이어서 뭐 나쁘지 않게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이 뭐 괜찮게 사용을 하면 되겠다 싶었다.

제품 디자인도 깔끔하다고 느끼는 편이었고 유해물질이나 다른 것들도 없고 플라스틱도 안 들어 있고 가뿐하게 안심하고 사용을 할 수 있는 제품이어서 개인이 이렇게 많이 사용을 하는 일은 없을 것 같기는 하지만 고객들을 자주 만나는 사무실이나 여러 장소에서는 충분하게 사용을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조금 더 저렴하게 판매를 하는 소독티슈들이 있기는 했지만 그래도 할인이 붙어서 이게 더 저렴했다. 내가 검색을 했을 때는 그러했고, 이왕이면 대용량으로 사는데 믿을 수 있는 브랜드를 선택을 하는 것도 구매를 결정을 하는데 한 몫하게 된 것 같다.

종이로 되어있어서 어떨까 했는데, 소독티슈는 종이로 되어있는 것이 꽤나 나쁘지 않은 질감을 가지고 있었다. 부드럽고 잘 닦이는 편처럼 느껴질 수 있었다. 한번씩 주로 닦는 것이 핸드폰, 마우스, 키보드, 태블릿 등 이런 손에 자주 닿는 제품들을 한 번씩 닦고는 하는데 부드러운 질감으로 닦이는 것이 꽤나 괜찮은 제품이라고 느낄 수 있었다.

 

다이소에서 판매되는 소독티슈와 조금은 차이점이 있다고 한다면 확실히 종이여서 그런지 한 장씩 빼서 쓰는 느낌보다는 2~3장씩 뽑아서 뭉쳐서 청소를 하는 느낌으로 닦는 것이 왠지 기분이 더 꼼꼼하게 닦을 수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다이소 거는 한 장만 꺼내서 써도 충분하다는 느낌이었는데 자연스럽게 2~3장이 달려서 나오게 된다.

 

그래도 나름 마음에 드는 구석이라고 한다면 보통 알코올 솜이나 일반 소독티슈로 핸드폰 액정이나 태블릿 액정을 닦게 되면 닦고 나서 알코올 자국들이 선명하게 남게 되는 경험을 많이 하게 된다. 그런데 이 소독티슈는 종이로 만들어서 그런지 확실히 자국이 덜 남게 된다는 것이 좋은 점이라고 느껴진다. 아예 안 남는 것은 아니지만 확실하게 차이가 날 정도로 부드럽게 잘 닦이고 자국이 최소한으로 남게 되는 점이 훌륭하게 느껴진다. 그래서 만족한다 앞으로도 계속 종이로 된 제품들을 사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바로 물티슈 케이스가 필요하다고 느낄 수 있었던 것은 같이 달려서 나오고 뚜껑 캡도 따로 없고 그냥 잘 붙는 비닐로 붙여 두어야 하는 그런 제품이었다. 한 장만 잘 뽑아서 쓰면 좋은데 그렇게 잘 안되는 것도 문제도 열고 닫을 때마다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고 하면 그것도 너무 귀찮은 일이기 때문에 그냥 한장 뽑자마자 바로 물티슈 케이스가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되었다.

친구에게 부탁을 해서 받은 2개이다. 흰색이 개인적인 취향이기는 하지만 골고루 하나씩 있는 것도 신기했다. 입고가 되는 시기를 잘 맞춰서 구매하면 할 수 있을 것 같기는 하지만 실질적으로 인기가 높은 것인지, 내 동네에서는 쉽게 구할 수 없었던 물티슈 케이스이다.

 

인터넷으로 구매를 할 때는 보통하고 대형 하고 나뉘어 있어서 인터넷으로 사면 대형으로 사야지 생각을 했는데 실질적으로 받아보니까 일반적인 한 100매 정도 얇은 물티슈를 쓰는 사람이라고 한다면 이 정도 사이즈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싶기는 한데 이런저런 후기들을 보니 대용량이나 두꺼운 티슈를 쓰시는 분들은 사이즈가 모자란다고 한다.

약간 마름모 꼴로 되어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20cm라고 하지만 실질 물티슈 사이즈는 17cm 정도 되고 실제로 넣는 물티슈의 사이즈를 고려해서 넣는 것이 무척이나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뭐 일단은 큰 것을 쓰시는 분들은 상관이 없을 것 같기는 하지만 작은데 너무 큰 것에 보관을 하는 것도 불편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보통 시중에서 판매가 되고 있는 100매짜리 물티슈는 충분하게 보관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제품 사이즈

가로 20cm

세로 12cm

높이 10cm

 

물티슈권장 사이즈

가로 17cm 이하

세로 10cm 이하

높이 8cm 이하

밑면 크기를 보면 18cm가 조금 넘는데 이 정도면 내부에 들어가는 물티슈는 17cm 정도로 보는 것이 맞는 것 같다.

 

물티슈케이스 크기를 정확하게 알고 구매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비슷한 가격대에 인터넷에서 판매가 되고 있는 물건들의 크기를 보니까 대형이라고 해서 판매되는 것들도 사실상 다이소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과 가로세로 1~2cm 정도 차이가 날 뿐이었다. 소형으로 판매되는 것도 1~2cm 여기서 차이가 날 뿐이였다. 어떻게 보면 대형과 소형의 차이가 크게 나는 것은 아니었지만 이렇게 보면 다이소에 판매가 되고 있는 물티슈 케이스는 중형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뚜껑은 이렇게 되어 있기는 한데, 확실히 느낄 수 있는 것은 물티슈 케이스가 그렇게 아주 잘 만들어진 느낌은 별로 들지 않는다. 수분이 날아가지 못하게 지연을 시킬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주 완전 밀폐가 되는 정도까지는 아니어서 살짝 불안하다는 느낌이 들기는 했다. 가볍게 실리콘 실링이 테두리를 막고 있기는 하지만 정작 뚜껑은 뭐라고 해야 할지 빈약해 보인다는 느낌이 들었다. 아주 완벽한 밀폐를 원하시는 분들이라고 한다면 조금 더 비싼 제품을 사용을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했다.

일반 물티슈보다 소독티슈는 더 빠르게 날아갈 확률이 높기 때문에 이렇게 케이스에 한번 더 보관을 하는 것이 편해 보이기는 하지만 비닐로 붙은 뚜껑보다 더 완벽할까? 하는 의구심은 어느 정도 들기는 했다. 티슈가 나오는 뚜껑을 한번 더 뭐 잡아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는 했지만 2천 원 제품이어서 그런지 그냥 저렴한 것으로 만족을 해야 할까 싶기도 하고, 일단은 아직 마저 써본 것이 아니기 때문에 소독티슈가 오래오래 보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일단 써보기로 했다. 데일리로 사용을 하기 때문에 일주일만 써봐도 어떻게 될지 잘 알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희 집은 이 물티슈를 사서 쓰는데 이 사이즈에도 잘 들어가네요. 혹시나 싶어서 다이소에서 산 100매 물티슈도 잘 들어갑니다. 아주 큰 대용량의 물티슈만 아니라고 한다면 웬만하면 다 들어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이소의 물티슈 케이스는 흰색과 민트색 정도로 나뉘어서 이렇게 두 가지가 있었는데 소독티슈는 민트색에 넣고 물티슈는 흰색에 넣어두고 사용을 하기로 했다. 여기에 나중에 더 담는다고 하면 마스크나, 드럼 세제등을 넣어두고 사용을 할 수 있을 것 같기는 한데 나중에 헷갈리지 않도록 마스킹 테이프를 붙여서 써놓거나 해야 할 것 같기는 했다. 살짝 아쉬운 부분이기는 하지만 나중에 헷갈리면서 사용을 하지 않도록 여러 개 쓰는 사람들을 위해서 1~2가지 색상이 더 나왔으면 하는 바람 아닌 바람을 해본다.

 

지금까지는 꽤나 만족을 하면서 사용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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