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나는 김치찌개를 먹을 때 정말 진심이라고 생각을 한다. 한국사람이라면 호불호가 거의 없는 메뉴라고 생각을 하지만 가게에 대한 호불호는 상당하게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김치가 잘 익었는지 그리고 좋은 고기를 사용을 하는지에 대한 맛의 차이가 상당하게 다르기 때문에 그리고 어떤 집은 김치찌개를 주문을 했는데 김칫국이 나오는 경우도 허다하기 때문에 제대로 맛있게 하는 그런 김치찌개에 대한 선별이 중요할 수밖에 없는 듯하다.

 

어느 정도 의정부에서 판다는 김치찌개들은 거의 다 먹어본 편이었는데 상대적으로 김치찌개도 가격이 많이 오른 듯하다. 예전 물가가 오르기 전에는 대표적인 서민음식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이제는 서민음식에서 많이 벗어난 듯한 느낌이 든다 그래도 그 만큼 퀼리티도 많이 올라왔기 때문에 제대로 만드는 김치찌개를 먹어볼 확률은 그 만큼 올라간 듯 하다.

 

의정부 민락동 맛집 맵대장

 

이번에 소개를 해드리는 곳은 맵대장이라는 곳이다  의정부 민락동 맛집 중에 하나로써 이름만 들어도 어느 정도 느낌이 올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느낌으로 촉으로 방문한 느낌은 딱 맞아 떨어지고는 했다. 이름에서 부터 느껴지는 것은 맵기가 어느정도 있고 소주를 한잔 걸치기 좋은 듯 한 느낌이 들었다. 맵다는 것은 맵부심이 어느정도 있어서 그런지 절반의 성공확률을 가지고 있는 부분이기도 했다.

 

가격을 살펴보니까 지금 시세로 보았을 때, 가격은 뭐 그냥 평범한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그렇게 비싸지 않은 편이어서 그런지 괜찮은 가격으로 구성이 되어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여기서 김치찌개를 선택을 했는데 매운 단계를 선택을 하는 것은 아니었고 갈비찜과 닭볶음탕에 대해서만 선택을 하는 것이었다. 김치찌개는 돼지고기와 갈비 두 가지 종류가 있었는데 어떤 것으로 먹을까 하다가 안주로 생각을 하고 먹었기 때문에 갈비 김치찌개를 선택을 했다 왠지 뜯는 맛이 있을 것 같아서 먹는데 더 짝꿍이 맞을 듯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이다.

 

들어서기 전에 어느 정도 인식을 했던 부분들은 재료들을 국내산으로 사용을 하고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어릴 때는 잘 모르고 있었는데 확실히 나이가 들고 나서 보니까 국내산으로 만든 것과 아닌 것은 차이가 어느정도 느껴지기 시작을 했다. 미각이 좋아진 것인지 아니면 뭔가 질감이나 여러가지 부분에서 보았을 때, 국내산으로 먹는게 이왕이면 어느정도 맛은 보장을 해주는 듯하다는 느낌이 든다.

 

요즘 들어서 많이 보이는 의자이다. 예전에는 뚜껑을 열면 되고는 했는데 이 의자는 이상하게 뒤로 젖히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처음에 뭔가 제스처가 이상하다고 해야 할까 열 때마다 기분이 묘하다 그래도 폭신한 느낌이 들어서 더 좋은 것은 있는 것 같다. 겨울철에는 장갑부터 이것저것 걸치고 나오는 것들이 많아서 그런지 어느 순간에 의자가 가득 차게 되는 것 같다. 보통은 옆 자리에 올려놓고는 하지만 자리가 부족할 때는 정말 유용하게 사용을 할 수 있는 것 같다.

 

갈비김치찌개 2인분

 

갈비김치찌개 2인분이 나왔다. 어느 집에서나 쉽게 볼 수 있는 그런 느낌이기는 했는데 생각보다 김치의 맛이 상당하게 괜찮았다 잘 익어있는 부분들도 좋았고 어느 정도 익은 김치와 어우러지는 야채들의 조합들도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을 했다. 국물의 맛이 뭔가 소주를 부르는 느낌이라는 것이 좋았다 밥보다는 뭔가 안주 느낌이라서 괜찮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다 밥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도 나쁘지는 않겠지만 왠지 한잔 걸치면 더 좋다고 해야 할까

 

구성은 정말 나쁘지 않은 편이라고 생각을 했다. 계란밥으로 해서 밥도 나오고 갈비도 생각보다 적지 않게 들어있다는 점도 괜찮게 느껴지고는 했다. 육질도 꼬들하니 갈비를 뜯고 있는다는 느낌이 나는 정도 들었다 김치찌개 국물의 육수가 스며들면서 고기를 더 쫄깃하게 만들어주는 듯했다 별미처럼 느껴지기도 했고 밥과 함께 먹으면 꿀맛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테이블 매장이 그렇게 크지는 않았는데 사람들은 계속해서 들어오고 그 와중에 포장과 배달을 하시는 분들도 계속 들어오고는 했다. 나름대로 맛집이라고 소문이 많이 나있는 모양이었다

 

고기 육질 괜찮고, 김치 맛도 괜찮다

 

한잔을 걸치면서 하나씩 먹으면서 친구들과 소소하게 이야기를 나누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뭔가 포차 같은 느낌도 들기도 하고 담소를 나누면서 하루의 피곤함을 달래어 보는데 괜찮은 장소이기도 했다 포차다운 분위기여서 그런지 사람들이 어느 정도 술이 익으면 시끄럽게 느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적당한 목소리로 담소를 나누어야 하는 것이 에티켓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김치찌개는 맵기 조절이 안되어서 그런지 따로 부탁을 드린다면 맵게는 해주실 것 같기는 했지만 그냥 나왔을 때는 그렇게 맵지는 않은 보통의 수준이었다. 그래도 고기랑 김치가 맛있는 편이어서 시원하게 먹을 수 있었고 충분한 맛이어서 괜찮다고 생각을 할 수 있었다.

 

갈비를 앞접시에 놓고 하나씩 밥을 숟가락에 얹어서 먹을 때마다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기의 육질이 나쁘지 않은 편이기도 해서 어느 정도 김치찌개의 맛을 잘 잡은 편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다. 다음에는 왠지 집에서 배달을 시켜서 한번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기는 했다. 물론 치우는게 귀찮아서 매장에서 먹는 것이 훨씬 괜찮기는 하겠지만 포장을 해서 먹는 사람들의 심정도 어느정도 이해가 되었다

 

진짜 오래간만에 남기지 않고 깔끔하게 싹 먹을 수 있었던 갈비김치찌개였다. 반찬들도 짜거나 하지도 않고 적당량 입맛을 돋우는데 적당했고 전반적인 밸런스가 괜찮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다른 메뉴들은 먹어보지 않았지만 어느 정도 괜찮을 것 같다는 것이 들었다. 식사로 가도 괜찮을 것 같고 안주로 가도 부담 없이 괜찮을 듯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복잡한 번화가 길목으로 위치를 하고 있기 때문에 주차를 하는 것은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차는 놓고 걸어서 가시는 것이 편할 것 같습니다.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