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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제품

키보드 청소 키트 솔직후기

오오오리 2022. 11. 22. 17:51

나는 거의 일 년에 한 번 정도 키보드를 청소를 하는 편이다. 마우스나 키보드 패드를 한 번씩 털어주기는 하지만 그래도 웬만해서는 안 하는 편에 속하는 것 같다. 거의 청소를 하는데 귀찮다는 생각이 더 많이 들 때도 있기도 하고 웬만큼 키보드 청소를 하다 보면은 그냥 하나 새로 장만을 하는 것이 더 나은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가질 때가 있었다. 그래도 우연하게 알게 된 것이 바로 키보드 청소 키트였다.

 

유용하게 쓰일 만한 구성으로 되어있다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 처음에 키보드를 살 때 박스 안에 붓이랑 캡을 빼는 툴들이 여러 가지 있었는데 박스를 함께 버리면서 함께 사라진 듯해서 이번에 구매를 해보았다. 금액은 비싸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고민을 좀 했던 거는 다이소가서 일반 페인트 붓을 하나 살까 고민을 하기도 했다. 그래도 이왕이면 더 깔끔하게 사용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했고 다른 구성품들도 키트처럼 되어 있기에 괜찮았다

저렴한 느낌으로 구매를 했는데 빨간색 사고 싶었지만 재고가 없다고 해서 흰색으로 구매를 했다. 털은 살짝 빳빳한 느낌이 들었다 나름대로 키보드 청소를 하는 데 있어서 너무 부드러운 것보다 먼지를 딱 떨어줄 수 있을 정도로 빳빳함을 가지고 있기는 했다. 이 정도의 탄력이 가장 적합한 수준이라고 생각을 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것은 넓이가 꽤나 넓은 편이라는 것이라 한 번에 쭈욱 털어낼 수 있다는 점이다.

키보드 청소를 하기 위해서 캡과 케이스를 분리를 했다. 처음에는 그냥 쓸어볼까 했지만 아주 오랜만에 해서 그런지 케이스를 열지 않으면 그대로 다 털어내는 것이 어려워 보였다. 이왕 오랜만에 하는 거 한 번에 하자라는 생각이 들어서 해보았다. 물론 중간중간 한번 쓸어준다면 되겠지만 귀차니즘은 이렇게 먼지를 쌓았다가 한번에 털어주는 것을 선호가 아닌 선호를 하게 되는 편이다.

손이 작은 사람들은 손으로도 캡을 뽑을 수 있겠지만 보통의 성인이라면 굉장히 힘들다. 그래서 이런 뽑기 툴이 있어야 편하게 할 수 있다. 분명 처음 기계식 키보드를 샀을 때 받아서 어디 서랍 같은 것에 넣어둔 것 같았는데 없었다. 하나씩 드라이버나 이쑤시개로 뽑기는 힘들다고 생각을 했는데 다행히 키보드 청소 키트에 함께 있어서 수월하게 캡을 모두 뽑을 수 있었다.

무선 이어폰을 청소를 할 수 있는 툴이 함께 안에 내장이 되어있다 드라이버처럼 돌려서 열면 나오는 녀석인데 무선이어폰을 자주 사용을 하시는 분들이라고 한다면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잘 사용을 안 하는 편이지만 그래도 있으면 한 번씩 털어주는데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같다.

집에서도 키보드 청소를 사용을 하는데 쓸모가 있을 청소 키트이기는 하지만 내가 보았을 때는 이왕이면 사무실에서 사용을 하는 것이 더 편하게 쓸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을 한다. 책상 한편에 아니면 첫 번째 서랍 정도에 있으면 한 번씩 털면서 사용을 하는데 유용하게 쓰일 수 있고, 사무실에서도 이어폰이나 헤드셋을 사용을 하시는 분들이라고 한다면 한번씩 청소를 해주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뾰족하게 나와있는 녀석은 날리는 털을 다시 빼낼 때 쓸 수 있는 녀석으로 보인다. 나는 보통은 무선 이어폰을 사용을 할 때는 알코올 솜으로 한번씩 닦은 다음에 말리고 사용을 한다. 1년전인가 중이염으로 정말 고생을 한번 있어서 자고 있는데 귀에서 습진마냥 물이 계속 차기 시작을 했다. 그래서 그 이후로 부터는 노래는 다 스피커로 들을려고 노력을 하고 이어폰 사용을 자제하고 있었다. 어쩌다 잠깐만 사용을 해야하는 경우에는 꼭 소독을 하고 사용을 하는 편이였다. 이런 청소키트에 있어서 이것은 알콜솜으로 한번 닦고 이 붓으로 한번 더 문질러 주면 더 꼼꼼하게 사용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왠지 좋아보인다 그리고 저 뾰족한거 언젠가 한번 꼭 뭐 누르거나 할 때 필요할 것 같다.

무선이어폰을 사용을 하다 보면 이어폰은 청소를 하는데 케이스를 청소를 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중이다. 그래도 면봉으로 닦을 때가 많이 있는데 이 걸 돌려서 보면 이렇게 이어폰 케이스를 닦을 수 있게 되어있어서 너무나 좋다. 이거 정말 은근 꼭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을 했다.

일반인 사람이라고 한다면 아마 하루에 가장 많이 만지는 물건은 키보드 하고 이어폰 이 두 가지 물건을 정말 많이 만질 수밖에 없을 것 같다. 그렇다면 항상 청결하게 해서 위생을 깔끔하게 하는 것은 기본적인 부분이라고 생각을 한다. 이렇게 깔끔하게 키보드 청소 키트 하나로 2가지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다.

케이스와 캡을 모두 열고 나서 한번 시원하게 다 닦았다. 캡은 세척을 끝내고 하루 동안 말리고 난 다음에 다시 꼽았다. 하루가 지나고 나서야 청결해 보이는 녀석이다. 하루에 한 번씩 꼭 사용을 하면서도 오랜만에 청소래를 해주니 그래도 너 만한녀석은 없구나 싶었다. 내가 처음 이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을 한 이유는 PC방에 갔다가 이 키보드가 손에 착착 감기는 맛이 있어서 모델명을 보고 같은 키보드로 구매를 했다. 그 때는 비싸게 느껴지면서 구매를 했는데 참 관리를 해주어야지 하면서 그게 쉽게 잘 되지 않는 걸 보면 내가 참 게으른가 보다.

케이스와 캡을 모두 열고 청소를 하는 것이 깨끗하기는 하겠지만 평소에도 한번씩 먼지 털어주듯이 붓으로 한번 털어주면 깨끗하게 키보드 청소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저렴하게 구입을 하는 것 같아서 한 번에 살 때 3개를 사두었다. 나름대로 구성이 괜찮은 편이고 노트북이나 다른 구석직 것들을 닦는데 괜찮을 것 같다.

 

마음 같아서는 하루에 한번씩 키보드 청소를 해야지 생각을 하는데 확실히 청소키트가 눈에 보이는 곳에 두면 자주 닦아서 청소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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