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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보통은 한잔에서 두 잔정도의 커피를 마시고 있어요. 3잔이 넘어가면 그다음부터는 그날 저녁에 잠을 자는 것이 너무 힘들기 때문에 두 잔정도에 멈추려고 하고 있습니다. 거의 매일 마시다시피 하다 보니까 동네에서도 많은 저렴하고 경쟁력이 있는 커피집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는 것 같아요.

 

식당들도 그렇게 계속해서 늘어났으면 좋겠는데 커피라도 이렇게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나오는 것이 감사하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제가 다녀온 곳은 더리터 라는 곳인데 찾아보니 의정부에는 여기 한 곳밖에 아직 없네요.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더리터 매장의 규모는 그렇게 크지도 작지도 않은 평범한 수준이였어요. 회룡역 근처에 있어서 무난하게 방문을 할 수는 있기는 하지만 딱히 주차를 하는 것에는 편해 보이지 않았어요. 길을 가다가 그냥 잠시 차 한잔 사서 들어가야지 하는 느낌으로 잠시 들리시면 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처음 방문을 해보았지만 어느 정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어서 시간이 지나면 우후죽순으로 계속해서 생겨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드는 매장이었습니다.

가격을 보시면 어느 정도 착한 느낌이 드는 정도였습니다. 예전에는 잠깐 마시고 나오는 느낌이였는데 지금은 대용량으로 해서 나오는 커피들이 많아서 그런지 책상위에 올려놓고 마시는 일들이 많아서 리터급으로 나와도 마시는데 부담이 많이 없는 듯 하네요. 특히 날이 더운 여름이 되면은 거의 항상 아이스 음료가 계속 머물게 되는 저의 습관 때문에 대용량도 괜찮다고 생각을 해요. 가격이 어느정도 인상이 된 부분이어서 그런지 23년 3월을 기준으로 리터 커피는 2.3 하고 있었습니다. 양을 생각을 하면 충분하게 납득이 되고 저렴한 가격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어요.

밖에서 간판으로 리터샌드가 보였어요. 다음에 사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은근히 아메리카노와 샌드를 먹는 것을 좋아하는 편인데, 저렴하게 먹을 수 있으니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맛이 기대가 되기는 했지만 저녁으로 배불리 먹고 들린 상황이어서 아쉽지만 다음기회에 먹어보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더리터 생긴 지 오래된 것 같지 않아서 매장은 상당하게 깔끔하게 관리가 되어 있었고 이제는 당연한 이야기가 되겠지만 역시 키오스크 통해서 주문을 하면 되는 편입니다. 주문을 하는데 실수도 없고 간편하게 주문을 할 수 있어서 익숙해지면 더 편리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어요.

예전에 저렴한 커피집들은 모두 테이크 아웃이었는데 이제는 대부분 그래도 테이블을 제공을 하고 있고 저렴하게 커피까지 즐길 수 있도록 되어있는 모습들이 너무나 좋은 것 같습니다. 잠깐 친구를 만나서 이야기를 하기에도 부담이 없어 보이고 시간을 보내기 괜찮은 부분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어요. 좋은 노래도 흘러가고 있고 잠깐 머물면서 담소를 나누기에 적당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소비를 하는 분들에게 더 편하게 다가서고 있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자리를 제공을 하면서 저렴한 커피를 제공을 한다고 하면 가지 않을 이유가 없는 것 같습니다.

 

커피를 마시는 것을 좋아해서 집에 머신을 사서 한번 했는데 원두를 사서 마시는 가격도 그렇고 또 한 번씩 관리를 해야 하는 귀찮은 일들도 그렇고 해서 1년 동안 거의 방치만 하게 되니까 안 되겠다고 생각이 들어서 당근으로 넘긴 기억이 있습니다. 그냥 직접 만들어서 마시는 것보다는 이렇게 사서 마시는 것이 훨씬 유용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처음 방문을 한 날에는 딸기 쏙 쏙을 주문을 했습니다. 커피를 마실까 고민을 하기도 했지만 이 날은 커피를 많이 마셔서 다른 것을 먹어볼까 했다가 메뉴 보고 고르다가 결정을 하게 되었어요. 익숙한 맛이었어요. 딸기가 많이 들어있고 얼음도 팍팍 들어있고 살짝 달달한 편이어서 후식으로 생각을 하고 있어서 먹기에도 잘 들어가더라고요. 용량이 커서 그런지 우유도 많이 들어간 것 같아요.

 

그래도 양이 많은 편이어서 아이와 함께 나눠서 먹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아이들도 적당하게 좋아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메뉴였습니다.

친구도 초등학생 입맛 비슷해서 밀크셰이크를 주문을 해서 받았는데 정말 가성비가 엄청나구나 하는 것을 느끼게 했어요. 밀크쉐이크는 4.8 하는 가격을 하고 있었는데, 이정도 이면 매우 훌륭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살짝 한모금 할 수 있었는데 개인적인 취향이 갈리기는 하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는 밀크쉐이크가 더 괜찮게 느껴졌어요.

 

다른 쉐이크 종류들도 궁금하기는 했습니다. 천천히 하나씩 골라가면서 먹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느낌도 들고 이상하다고 하다면 그냥 커피를 마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런 저렴한 커피를 파는 곳들은 대용량이라서 그런지 그 진한 느낌이 안 들기는 하겠지만 그래도 서 더 좋은 것 같아요. 예전에는 샷추가해서 마시는 것을 좋아하기는 했는데 한동안 잠을 못 자는 일들이 생겨서 적당하게 먹는 게 더 나은 것 같습니다.

사이즈는 정말 크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한 손으로 들고 있기에도 부담스럽다고 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넉넉하기도 하고 마시는데 한참 걸릴 듯하고 작정을 하고 마셨는데도 쉽게 사라지지 않더라고요. 딴 곳에 가서 먹으면 왠지 아깝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리터커피 선택을 잘했다는 느낌이 드는 것 같아요

더리터에 방문을 해서 테이크 아웃으로 해서 잘 가지고 나갔습니다. 매장도 잘 관리가 되어있는 편이고 친절하기도 하고 가까이 있으면 더 자주 방문을 했을 텐데 하는 아쉬움도 있고 곧 더 생기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해보게 됩니다. 가성비 있게 즐기시는 분들에게는 괜찮은 선택이 될 듯하네요.

 

여름이 되기 시작을 하면 음료를 더 많이 마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가성비 있게, 즐기면 될 것 같고 회룡역 뒤편으로 해서 자전거 도로 옆길로 따라서 가면 벚꽃이 만개해 있기 때문에 음료 한잔 들고 산책을 즐기기도 괜찮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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