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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 돼지고기에 있어서 민감한 편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국내산 돼지고기가 맛은 있기는 하지만 너무나 비싸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기는 하겠지만 수입산과 국내산의 가격차이가 어느 정도 나다 보니까 먹기 쉽지 않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저렴한 고기를 찾다 보니까 홈플러스에서 판매되는 보리먹인돼지를 찾게 되는 것 같다.

 

보리먹인돼지고기 퀄리티

 

냉장칸에 보관이 되어있고 정육코너에 가면 쉽게 발견을 할 수 있었다. 퀄리티가 아마 가장 궁금한 부분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국내산 > 수입산 > 국내산 냉동 > 수입산 냉동 이런 순으로 퀼리티가 정해지는 듯하는 생각이 든다. 보통 무한리필로 제공이 되는 삼겹살의 경우 대부분 수입산이기는 한데 꽁꽁 얼려있어서 구우면 물이 질질 흐르는 그런 육질의 고기가 제일 마음에 안 든다.

 

다행스러운 느낌으로 이 보리먹인돼지는 생각보다 괜찮은 수준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 일반적인 무한리필로 제공이 되는 그 고기 수준보다는 조금 더 괜찮은 풍미를 가지고 있고 냉장이라서 그런지 유통기한도 3일로 짧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때그때 사 먹기 괜찮은 편이고 전체적인 마블링은 꽤나 준수한 편이라고 할 수 있다.

 

마블링

 

전체적으로 마블링이 삼겹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 것 같다. 어쩌다 보면 비계가 과도하게 비율을 많이 차지를 하고 있는 고기를 보면 조금은 회피를 하게 되는 듯하다. 적당하고 아주 없으면 안 되고 또 그렇다고 너무 많으면 금세 기름덩어리로 변해서 먹기에 불편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홈플러스에서 배송을 해주기는 하지만 직접 가서 골라야 하는 이유가 되기도 하는 듯하다. 전반적으로 마블링이 괜찮은 편이기는 하지만 사람에게는 언제나 운이라는 것이 포함되기 때문에 적당하게 마음에 드는 삼겹살을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직접 고르는 것이 괜찮을 듯 하다.

 

보리먹인돼지 삼겹살

 

다른 목살과 항정살로 같은 느낌으로 보리먹인 돼지들을 판매를 하고 있다. 여기에 놓여 있는 아이들은 다 괜찮을 듯하고, 펜션인데 친구들과 여럿이서 많이 놀러 간다고 한다면 목살처럼 저렴한 고기로 많이 먹기 위해서 구미를 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

 

집에서 먹는 고기는 적당하게 삼겹살이 괜찮은 부분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 예전에 집에서 굽기 시작을 하면 냄새가 많이 나기도 해서 먹기 복잡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물가가 계속해서 올라서 그런지 그런 귀찮음을 감수하고도 집에서 먹는 것이 괜찮은 부분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

 

직접 가서 구매를 할 때는 마이홈플러스멤버 특가로 되어 있기 때문에 회원이 되는 것이 나은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일반으로 구매를 한다고 하면 확실히 아무런 매력이 없는 가격구성이기 때문에, 홈페이지에서 가입을 하고, 적립까지 해서 누르고 결제를 하면 알아서 특가로 계산대에 들어간다.

 

마이홈플러스 멤버특가는 처음 이용하기도 하고 잘 몰라서 어쩔까 했지만 다행스럽게도 예전에 홈페이지에 가입을 해둔 기억이 있어서 전화번호를 입력을 하였더니 멤버로 되어있길래 다행이다 싶었다. 아닐 수도 있어서 셀프계산대로 갔다. 만약에 아니라고 한다면 다시 가입을 하고 뭐 그러는 사이 방해가 될 수도 있겠다 싶어서 그랬는데 앞으로는 당당하게 일반계산대에 가서 해도 될 것 같다.

 

집에서 구워 먹기

 

삼겹살을 오랜만에 집에서 구워 먹기 시작을 했는데 특별한 것은 없다. 그냥 불판과 버너만 있으면 쉽게 구워서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삼겹살을 먹기 쉬운 메뉴라고 생각을 한다. 환기를 열심히 시키면서 창문을 모두 열고 그렇게 해도 어느 정도 냄새가 진하게 나고 기름이 튀기 때문에 바닥에는 박스를 깔고 최대한 노력을 하기는 했지만 나중에 또 치우는 것도 일이기는 하다. 그래도 귀찮은 것만큼이나 포기할 수 없는 것이 고기의 맛이라고 생각을 한다.

 

나는 뜨거운 음식을 그렇게 선호를 하는 편도 아니고 국밥을 먹더라도 조금은 식혀서 라면을 먹더라도 조금은 식혀서 먹는 것을 좋아하는 편인데, 뜨거울 때 맛있는 것은 역시 삼겹살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최근에 주말농장을 조금씩 하고 있어서 상추와 케일을 조금씩 나오고 있다. 그래서 쌈밥을 싸 먹고 하다가 삼겹살을 구워서 먹으면 더 맛있겠다 싶어서 구웠는데 역시 직접 기른 상추로 쌈을 해서 먹으니까 더 맛있게 느껴지는 부분들이 있다. 삼겹살을 잘 싸서 상추와 함께 먹으면 뭐 이게 국민 꿀맛이라고 해도 되는 것 같다.

 

생각보다 쌈과 밥을 함께 해서 삼겹살을 먹다 보니까 양이 조금 남는 수준으로 넉넉하게 먹을 수 있었다. 1kg가 조금 넘는 양을 선택을 하다 보니, 남아 있는 보리먹인돼지에서 가장 적게 되어있는 것을 골랐음에도 불구하고 양이 많기는 했다. 내가 볼 때는 3명 정도 먹으면 딱 좋은 정량이라고 생각을 한다. 그래도 유통기한이 그렇게 길지도 않고 냉동으로 꽁꽁 얼리기 시작을 하면 맛이 떨어지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바로바로 다 구워서 먹는 것이 유리하다고 생각을 한다.

 

 

할인

 

여름으로 올라가는 동안 날씨가 좋아져서 그런지 상추가 무럭무럭 자라서 뽑는 김에 또 삼겹살을 사러 왔다. 주말이었는데 이번에는 특별하게 50%하고 있는 날이었다. 다른 날에는 40%를 할인을 하는 날이 있고 또 특별한 날에는 50%를 하는 날이 있는 것 같다. 정확하게 알고 싶다고 한다면 홈플러스 전단지를 찾아서 검색을 해보면 찾을 수 있다. 단지 온라인 몰에서는 특가가 하지는 않고 오프라인으로만 행사를 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 듯했다.

 

홈플러스에서 주문

편하게 온라인몰에서 주문을 할 수는 있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중량을 선택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 포장이 되어있는 물건들은 1kg 이상 포장이 되어있어 자기가 원하는 만큼만 딱 주문을 해서 시킬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지금 기준으로는 4만 원 이상으로 주문을 하여서 무료배송이 되기 때문에 함께 살 것이 있다고 한다면 곁다리로 들여놓고 주문을 하면 편할 것 같기는 한데 딱 고기만 먹기에는 다 해치울 수도 없고 애매하기도 해서 온라인 주문을 포기했다. 그냥 가져다준다고 하면 더 편한 것은 사실이라 기억을 해두고 있다가 필요한 것을 살 때, 함께 사면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요즘 마트배송은 정말 빠르기도 해서 좋은 듯하다.

 

보리먹인돼지 삼겹살 결론

 

잘 보면 한 달에 한 번씩 전단지를 검색을 해서 먹으면 정말 괜찮은 수준이라고 생각을 한다. 생각보다 육질도 고소하고 씹는 식감도 소복소복하는 느낌으로 잘 넘어가는 느낌이 있다. 물론 국내산 돼지의 깊고 진한 고소함이 느껴질 정도는 아니기는 했지만 보리를 먹여서 그런지 특유의 돼지냄새도 전혀 나지도 않고 맛있게 잘 먹을 수 있었다.

 

민감한 사람이 아니라고 한다면 그냥 집에서 가족들과 한 끼 삼겹살을 구워야겠다고 생각을 한다면 꽤나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 할인을 하는 그때까지 꾸준하게 애용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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