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몇일 장마가 시작이 되고 나고 은근 땡기는 메뉴가 하나 생겼다 으슬으슬 제법 쌀쌀해진 날씨와 꿀꿀해지는 날씨에 딱 먹기 좋은 그런 메뉴가 있다면 그것은 다름아닌 해물칼국수였다. 경기도 일대에 제법 칼국수를 잘 한다는 집들을 다녀보기도 했지만 내가 생각을 하기에는 이 곳 해물칼국수가 가장 무난하다고 생각이 든다. 물론 가격으로 보았을 때 다 만족스럽다 말을 하기에는 아쉬운 부분들이 있을 수 있다 제법 저렴한 칼국수를 찾는다면 쉽지 않겠지만 어느정도의 퀼리티를 기대를 한다면 꽤나 만족스러운 식당이라고 생각을 한다. 22년 7월 기준으로 보았을 때, 만원을 하고 있었는데 2인이상 주문이 가능해서 2만원을 주고 먹는다고 해야한다. 그리고 가게를 찾아갈 때 헷갈리게 만드는 부분들이 조금 있는데 밀밭이라는 유명한 ..

의정부 시내에 위치하고 있는 콩나물밥 칼국수 집입니다. 여기에 열무 비빔국수를 먹으러 왔어요. 원래는 자주 가던 곳은 제일시장안에 위치하고 있는 그 비빔국수로 유명한 집이였는데 가성비가 괜찮고 인심이 좋아서 푸짐하게 주셔서 좋았는데 어느 순간 조금씩 가격이 오르더니 이제는 7천원을 하고 있습니다. 간편하게 가볍게 먹는 기분이였는데 점점 어렵네요 아무래도 제가 백수라서 그렇게 느끼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한다면 7천원이면 가성비가 넘치는 집이라고 할 수도 있겠어요. 암튼 일단 대안으로 찾으러 간 곳은 열무비빔국수 6천원을 하고 있는 이 집입니다. 일단 맛은 좋아요 열무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저는 완벽한 호호호입니다. 물론 카드도 되니까 갓성비 킹왕..

시장에 가면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분식류들이 많이 있다. 아주 어릴 때 친구들끼리 처음 가서 먹던 떡볶이의 맛을 기억을 해서 그런지 너무나 좋다. 초등학교 앞에 팔던 떡볶이들은 뭔가 달기만 한데, 시장은 뭔가 어른들이 먹는 그런 느낌이라서 더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다. 의정부 시장의 떡볶이를 팔던 거리도 많이 변하고 또 변하게 되었지만 그래도 잘 정리가 되어있는 기분이 들어서 종종 들려서 먹고는 한다 요즘에는 배달로도 떡볶이를 많이 하고 체인점들이 무수하게 넘쳐나고 있기는 하지만 나는 왠지 오랫동안 팔팔 끌인 꾸덕한 이런 시장느낌의 떡볶이를 더 좋아하는 편이다 날씨가 따스해지는 날 친구랑 같이 시장을 구경을 하다가 오랜만에 자리에 앉아서 먹었다 뭔가 포장마차에서 먹는 분위기도 나고 그런 느낌이라서 확 ..

어릴적부터 나는 생선구이를 별로 좋아하는 편은 아니였다. 심심하면 고등어를 구워먹는 날이 많기는 했는데 거의 맛있다라는 느낌을 가지기보다는 소금처럼 짜다라는 느낌을 많이 가지고 있어서 생선구이 종류를 좋아하지 않았다 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이제는 없어서 못먹을 정도로 생선구이를 좋아하게 되었다. 제일 좋아하는 생선은 임연수인데 자주 접하지 못해 아쉬울 다름이다. 경기도 양주에 생선구이집이 새로이 생겼다는 말을 듣고 그냥 가보았다 가게는 상당히 크게 되어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주차를 하는데 있어서 걱정은 없을 정도로 주차장도 넉넉하게 되어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경기도 양주에 위치하고 있는 가게들은 대부분 주차장들이 잘 되어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물론 중심가로 가면은 조금 어렵긴 하지..

나에게 통풍이 처음 찾아오던 날은 그 때 나의 나이 36살이였다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 모른다. 처음에 엄지발가락쪽이 아프기 시작을 해서 이게 왜 이러지 어디 나도 모르게 부딪친건가 하고 정형외과를 찾아가기도 했었다. 하지만 엑스레이를 찍고나서는 이상이 없다며 근육이 놀랄 수 있으니 물리치료를 받았다 그래도 나아질 기미가 보이질 않자 피검사를 한번 해보라고 통풍이 의심되기도 한다고 했다. 그래서 나는 다시 일반내과로 가서 피검사를 받고 요산 수치가 남들보다 많이 높다고 하면서 결국 통풍이라 처방받았다. 약을 정말 엄청 놓여 있는데 다 먹기가 싫었다 왠지 약에 대한 불신이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약을 먹은 날은 통증이 덜하기도 했고 나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실질적으로 음식을 먹는 것을 개선하는 것이 ..

일번지라는 곳이 있다. 아주 오래된 노포의 느낌을 물씬 풍기는 이곳이 장사를 하는 곳인가 하는 외관만 보았을 때는 의문스럽기도 하지만 안에 자세히 들여다 보면 불이켜져 있다 그래서 한번 들어가보았는데 이럴 수가 이렇게 맛있는 옛날느낌 물씬나는 그런 집이였다. 단골들이 자주 갈 수 밖에 없는 그런 운치있는 느낌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입구에서 부터 뭔가 느낌이 확 하게 느껴지는 그런 집이라고 할 수 있는 맛집중에 맛집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이런 분위기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겠지만 나는 무척이나 좋아하는 느낌이라서 더할나위 없이 반갑게 들어갔다 대로변에 있고 잘 하면 옆에 주차는 할 수 있을 듯 하긴 한데 어차피 두발로 걸어가서 네발로 나올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가급적 그냥 차타고 오는 것은 포기하는..

세상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메뉴중에 하나를 꼽으라고 한다면 당연 감자탕을 꼽을 것 같다 이 메뉴만큼 소주와 잘 어울리는 메뉴도 없다고 생각을 한다. 그 중에서 내가 가장 아끼는 식당을 꼽으라고 한다면 바로 의정부 가능동 맛집이라고 설명을 할 수 있는 바로 부자감자탕이라고 할 수 있다 오래되어있는 노포느낌은 물론이고 푸짐한 양을 보면 그냥 감사하다라는 말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의정부 가능동 맛집이라고 할 수 있다. 부자감자탕의 매력에 한번 빠지기 시작을 한다면 아마 매달 방문을 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이기도 하다 여느 노포의 느낌과 마찬가지로 근처에 주차를 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처럼 보인다 그냥 대충 동네에 주차를 하는 것조차 어려울 정도로 길가에 있고 왠만해서는 차를 놓고 오는 것이 어쩔 수 없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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