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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의정부 산곡동 맛집 메밀꽃 냉면

오오오리 2021. 6. 25. 11:28

의정부 산곡동 맛집 메밀꽃 냉면


이 곳 산곡동에는 3곳의 냉면집이 있다 각자의 매력이 있기는 하지만 내 취향과는 가장 어울리는 그런 집이라면 나는 메밀꽃 냉면집을 선호하는 편이다. (사실 오래전에 먹었을 때는 이 맛이 아니였는데 많이 개선이 바뀌었다. 주인이 바뀌었을 수도 있고 이제는 내 입맛에 맞다.)

 

내가 이 집을 선호하는 이유중에 하나는 살짝 맵다. 은근히 매운것을 즐기는 나로써는 이집이 딱 괜찮네 하는 인상을 주었다. 

다른 식사류도 판매를 하고 있기는 하는데 한번도 다른 메뉴는 먹어본적이 없다. 다들 냉면을 먹는 사람들이 가장 많기는 한데 혹여라도 못먹는 사람이 있다고 하면 그런사람들을 위한 배려가 아닐까 싶다. 보면 대부분 냉면을 가장 많이 먹는 것 같다.

1. 내가 주문을 하는 것은 제일 좋아하는 메밀황태회냉면 + 보쌈이다.

 

확실히 냉면에 들어가면 들어갈 수록 이것저것 많이 넣을 수록 더 맛있다라는 생각이 드는게 보통 일반적인 것 같다. 슴슴하거나 이런 매력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나는 전형적으로 완전 애들 입맛이라고 해도 무방할정도로 자극적이거나 푸짐하거나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는 것을 더 선호하는 편이다.

 

이렇게 나왔다. 곱배기가 따로 있기는 한데.. 다음에는 곱배기로 먹어야 하나 순식간에 먹어서 그런지 금방 사라지는 마술을 보여준 냉면이다. 일반 냉면집에 가면 먹는 그정도의 양이라고 보면 편한 것 같다. 면 굵기는 너무 얇지 않아서 좋다.

2. 맵기가 살짝 있어서 좋다

 

내가 워낙 매운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괜찮은 냉면이다. 엽떡이나 쭈꾸미 같은 엄청 매운 맛은 아니고 그냥 살짝 맵기가 더해진 정도라고 보면 무난할 것 같다. 아마 대부분의 어르신들은 잘 먹지 않을까 싶다. 황태수준은 나쁘지 않은 정도로 냉면과 잘 어울렸다.

3. 보쌈을 함께 주는 것이 특징이다.

 

고기의 퀼리티는 보통 무난했다. 질기거나 하지는 않았고 잘 삶은 듯 한 느낌이 좋았다. 뷔페에 가면 가끔씩 먹는 그런 종류의 보쌈수준이였는데 냄새가 나거나 하지 않았고 함께 나오는 무도 같이 먹기에 좋았다. 물론 냉면과 함께 먹기에도 더 좋았던 느낌이다.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고 주차장도 크게 위치를 하고 있어서 주차에 대한 걱정은 따로 하지 않아도 될 만큼 괜찮은 집이다. 냉면과 보쌈을 함께 먹는 다는 묘미도 있고 해서 의정부 산곡동을 지나가는 길이라면 간단하게 들려서 한그릇 호로록 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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