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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봉구 방학동 맛집 짱나라 해장국을 다녀왔습니다.

 

가볍게 한그릇 하고 싶을 때, 또 반주 하면서 먹고 싶은 때, 그럴 때 가기 딱 좋은 집이라고 할 수 있는 짱나라 해장국입니다. 가격이 너무 매력적이고 안에 테이블도 넓고 해서 먹기 편한 것 같아요. 다만 점심이랑 저녁시간이랑 보니까 사람들이 매번 붐비더라구요. 그 만큼 인기가 높은 가게이기도 합니다. 그럼 들어가볼까요.

여기서 소주 한잔 드시는 분들도 많고 메뉴도 다양해서 여럿이서 가도 부담스럽지 않은 것 같아요. 메뉴가 한가지로 통일되는 곳이 맛은 더 있을지 몰라도 여럿이 갔을때는 메뉴선택이 늘 항상 문제가 되지요. 암튼 외관만 봐도 그냥 맛있어 보이는 맛집입니다. 아마 방학동에 사시는 분들은 다 좋아하지 않을까 싶어요.

1. 가격이 다했네 다했어요

 

메뉴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일반 가격부터 소주까지 완전 착환 가격을 자랑을 하고 있습니다. 어디가서 이 가격에 먹기 힘들잖아요. 거의 왠만한 가격 반값이라고 해도 믿을 수 있는 그런 집입니다. 크아 그리고 서울에서 아직도 소주가 3천원을 하고 있는 곳을 찾기 힘들죠.

일찍 문열고 저녁 10시에 문을 닫습니다. 다시 예전으로 24시간을 하는 날이 올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지금은 이렇게 운영이 되고 있네요.

2. 무난한 맛의 비빔밥 4천원

 

일단 비빔밥을 하나 주문을 했습니다. 간단하게 먹기에는 괜찮은 수준이라고 볼 수 있는 비빔밥 사실 실패의 확률이 없는 비빔밥이잖아요. 맛없을까 맛있을까 고민이 될 때는 비빔밥이 최선의 선택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행히 맛있습니다 ㅋ뭐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런 비빔밥이에요.

3. 무난한 떡만두국도 4천원

 

떡만두국입니다. 4알 들어있었고 떡과 함께 있엇는데 이것도 보통의 맛이였습니다. 살짝 매콤하게 해서 먹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후추 총총 뿌려주고 먹었어요. 만두는 기성품같았는데 쉽게 먹을 수 있는 그런 맛이여서 인상적이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가격은 인상적이라는 ㅋㅋ

지금까지 이런 가성비는 없었다. 여기에 중요한 포인트가 하나 있는데요. 바로 밥이 리필이 된다는 것이에요. 배고프면 저기 밥솥에 가서 담아 오시면 되는 핵가성비 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4. 뼈다귀해장국은 5천원

 

그리고 국물맛이 끝내주는 뼈해장국입니다. 푸짐한 우거지가 잔뜩 들어있고 자그만한 뼈 3덩어리가 들어있었어요. 국물맛이 얼큰 뜨끈하신게 아주 소주 안주로 딱 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만 고기 맛은 큰 기대를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고기는 보통이긴 하지만 술이랑 찰떡궁합이 되어주는 뼈해장국이였어요.

6. 결론은 갓성비다.

 

조금 많이 먹는다 싶기는 하지만 이렇게 먹어도 저렴하게 느껴질 수 밖에 없어요. 방학동 맛집중에서는 정말 가성비하나는 완벽하다고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뼈해장국에 소주 한잔을 마셔도 8천원이니까 다른집 가면 그냥 뼈해장국만 8천원하는데 반주를 즐길 줄 아는 사람이라면 환상의 집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주차를 하기에는 힘들어 보입니다. 눈치껏 골목도 조금 힘드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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