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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 광사동 맛집 생고기스쿨 무한리필

 


몇일 사이에 가격이 오른 듯 하다. 그래도 뭐 아직까지는 12900원이면 그래도 착한 가격이라고 생각을 한다. 위치는 2층에 위치하고 있어 쉽게 찾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아름아름 소문을 듣고 발견하거나 단골로 오시는 분들도 상당히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암튼 나도 좋아하는 집중에 하나이고 삽겹살을 많이 먹어야지 생각을 하면 종종 들리는 곳이기도 하다.

1. 우삼겹과 대패삼겹이 꽤나 괜찮은 육질수준

 

여기에 우삼겹과 대패삼겹이 냉동고에 쌓여있다. 개인적인 취향이기는 하지만 이것만 계속 실컷 먹어도 왠만큼 가성비는 나오지 않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원래 두꺼운 고기 먹기 전에 얇은 고기로 입가심을 하기 좋긴 한데 그냥 이것만 먹어도 왠지 마음에 든다.

기본찬은 나오는데 크게 인상적인 것은 없다. 뭐 보통 삼겹살집에서 나오는 정도의 수준이다. 물론 셀프코너가 있으니까 이를 참고하면 좋을 듯 하다.

2. 듬직하게 기본으로 나와주는 고기

 

사실 처음부터 잔뜩 주시는 것이 무한리필집들의 공략인지는 모르겠지만 여기도 마찬가지로 이렇게 크게 많이 내어주신다. 육질도 그렇고 언뜻보기에도 괜찮은 수준이라서 기분은 좋다. 다만 이걸 다 먹고 나면 내가 좋아하는 대패삼겹은 많이 먹기 힘들다는 결론이 나오기도 하기 때문에 행복한 고민을 좀 해보게 한다.

사장님이 이날은 바쁘다고 하셨다 같이 일하시는 분이 안나오셔서 걱정이라고 하시면서 혼자서 동분서주 발품을 파시고 있으셨다. 평소에는 친절하신 분인데 바쁠 때는 어쩔 수 없으니 조용히 먹기만 했다.

3. 불판위에 착착 올려먹는 고기

 

불판을 조금씩 달구다가 뜨거워지면 올려놓는다. 내가 좋아하는 대패삼겹이랑 같이 기본으로 나오는 고기랑 함께 해서 먹는다. 된장찌개도 셋팅을 해주시는데 맛은 보통이였다. 확실히 고기는 뜨거운 불에 촥촥 해서 먹어야 제맛이라는 생각이 든다.

 

4. 셀프바를 적극 이용하자

 

이 집이 좋은 것중에 하나가 또 깻잎이다. 원래 나는 깻잎파라서 그런지 고기는 상추보다는 고소하니, 깻잎이 더 잘 어울리고 맛이 살아나는 듯 하다. 김치랑 나머지 뭐 양념등은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는 구성으로 되어있는데 이 가격에 이정도면 착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정도면 광사동 맛집으로 손색이 없다고 생각을 한다. 무한리필이라서 많이 먹고 싶지만 사실 2판이상 먹기는 힘들정도로 양도 많고 넉넉하게 먹을 수 있다. 소주한병 마시면 좋긴 하겠지만 여기 올때는 늘 차를 가지고 와서 그냥 먹기가 조금 힘든 부분이 있어 아쉽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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