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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른 날씨가 연일 이어지고 이제는 날씨가 많이 더워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을 때쯤 중랑천을 따라서 길거리에서 콘서트가 열리고 있었어요 자전거를 타고 가서 한바탕 즐길 수 밖에 없는 길이기도 했습니다. 여름이 오고 이제 슬슬 길거리에서도 야외 콘서트가 열리고 있으니 기분이 참으로 좋은 것 같습니다. 이런날이 오기를 얼마나 기다리고 있었는지.. 이제서야 체감을 하면서 한참을 감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시원한 바람도 솔솔 불어가면서 나오는 이 야외 콘서트이고 오랜만에 보이는 콘서트라서 그런지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관람을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의정부 곳곳에 이런 일들이 생기다니 오랜만이라는 생각도 들고 예전에는 참으로 다양한 축제들이 열리고는 했고 찾아가는 재미도 있었는데 감격스럽게만 느껴지고는 합니다.

오랜만에 연예인을 보고 공연을 구경을 하니까 금방 저녁이 되더라구요 저녁이 되면 은근히 배가 고파지고 콘서트가 끝이 나고 나서 동네 근처에 맛집이라고 떠오르는 곳이 바로 있었으니 그것은 다름아닌 회룡전통순대국입니다. 동네마다 좋아하는 순대국집이 하나씩은 있을 정도로 순대국을 좋아하는 1인입니다.

참고로 신곡동에 위치한 신곡식당도 참으로 좋아하고 있었는데 거기 재개발로 인해서 문을 닫았어요. 맛있고 푸짐하고 좋은 곳이였는데..

그래도 회룡전통순대국을 오랜만에 찾아가서 먹으니까 기분이 참으로 좋은 것 같습니다.

이 집도 결국에는 9천원이 되었습니다. 순대국을 한 그릇을 먹을 때마다 왠지 서민의 물가가 오르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것 같아요 조금씩 오르더니 이제는 9천원의 시대가 열리고 말았네요 그래도 어쩔 수 없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원재료값들이 계속해서 올라가고 있으니...

오르지 않는 것은 저의 주머니...뿐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암튼 그래도 맛하나는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순대국 집이기에 들어가봅니다.

 

여기에 대부분 주말이 되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만큼 인기가 많은 식당중에 하나입니다. 동네 인근 주민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편이기도 한데 또 회룡사로 주말이면 가뿐하게 등산을 하고 내려오시는 분들이 국밥한그릇 든든하게 먹고 집으로 돌아가야지 하고 가는길에 들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소주한잔을 까면서 먹기에도 나쁘지 않은 곳이라고 생각을 하고 깨끗하게 정리가 되어있고 인테리어도 대부분 깨끗하고 환해서 좋더라구요

안주삼아 한그릇을 하려고 하시는 분들이라면 정식으로 시키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그러면 이렇게 고기 순대 한접시를 내어서 주시는데 이걸로 안주삼아 순대국을 국물삼아 술을 마시다 보면 소주한병 그냥 가뿐하게 해결을 하고 나오게 되더라구요 김치랑 깍두기에도 먹고 아재같은 느낌으로도가 한그릇 딱 해결을 하기가 좋은 그런 낭만적이면서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집중에 하나라고 생각을 해요.

순대국을 푸짐하게 먹을 수 있으면서 정식이나 일반 순대국으로 먹어도 모자르다는 느낌이 들지 않을 정도로 왠만큼 푸짐하게 주시기 때문에 든든하게 한그릇을 먹을 수 있는 맛집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평소 일반적으로 푸짐하게 드시는 분들이라고 하면 만족할 수 있는 집중에 하나라고 생각을 합니다. 근사하게 먹고 나서 조용히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를 타고 왔습니다.

해가지기 전에 바로 들어가서 먹었는데 나오니 해가 저물어서 밤이 되었네요 푸짐한 순대국을 찾으시는 분들에게는 괜찮은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분위기도 일반 식당하고는 다르게 먼가 한옥느낌에 내부는 세련되어있으면서 밥은 구수한 그런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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