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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하늘이 유난히 밝게 빛나는 요즘이다.

이런날에는 맛있게 먹는 것을 좋아하는 나로써는 참을 수 없는 날이기도 하다

든든하게 한끼 식사를 먹이 위해서

포천 소흘읍으로 간다.

 

여기가 생긴지 그렇게 오래 된 것 같지는 않지만 가성비 있고 깨끗하고 해서 좋다

그럼 들어가 보도록 했다.

 

뜨끈한 부대국밥이 생각나는 계절 포천 소흘읍 맛집 돈미옥

 

일단 여러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는 돼지국밥집이다.

하지만 나는 돼지국밥을 먹으러 온 것이 아니다. 다름아닌 부대국밥을 먹으러 온 것이다.

개인적이 취향이라는 것이 많이 있기는 하겠지만 나름대로 매력이라고 한다면

부대찌개의 경우 1인분을 먹기에 조금 까다로운 면이 있는데 이를 대신한다고 해야할까

내가 볼 때는 여러 부대찌개집들이 빨리 부대국밥메뉴를 넣어야 할 것 같다

 

1. 주차장은 넓어요

 

사실 포천 소흘읍으로 지나가는 버스는 그렇게 많지는 않다

왠만하면 소주한잔 걸치기 위해서는 대중교통을 이용을 하려고 노력을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차를 끌고 가야하는 상황들이 있다.

여기 돈미옥은 그런 점으로 보았을 때 주차를 하기에는 괜찮고

상당히 스트레스를 받을 일은 적어보인다.

 

2. 오래되지 않은 깨끗함

 

사실상 노포들을 좋아하는 편이기는 하지만 그것을 또 싫어하는 분들도 있다

그런 분들이라면 든든한 부대국밥을 챙겨서 먹는데 깔끔한 느낌까지 더 해져 있다면

생긴지 얼마 안되는 식당들이 아마 좋지 않을까 싶기는 하다.

아무래도 인테리어도 그렇고 상당히 잘 유지만 되었으면 좋겠다 싶었다

3. 매력은 순대에 있다

 

이 집을 단번에 포천 소흘읍 맛집이라고 말을 할 수 있는 장점이라고 한다면

단연, 순대에 있다 순대는 이렇게 담아서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다

원없이 배부를 만큼 먹을 수 있다 계속 삶고 있기 때문에 그리고 셀프바이기 때문에

딱히 눈치를 볼 필요도 없이 계속 먹을 수 있다

 

평소에도 분식점에서 사먹는 순대인데 여기서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맛은 보통

엄청 뛰어난 순대까지는 아니고 일반 마트나 이런데서 사먹었을 때

느낌과 비슷하다

국밥에 순대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해야 할 맛집이다.

 

4. 부대국밥 든든해요

 

여기저기 일반적으로 많이 보이는 메뉴는 아니다.

하지만 든든하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리고 육수 베이스가 일반적인 부대찌개 육수하고는 다른 차원을 가지고 있다

국밥육수 베이스라고 해야할까

개인적으로는 국밥도 너무나 좋아하기 때문에

호불호가 나뉠 것 같지는 않지만 일단 나는 호이다.

햄사리가 들어있는 수준이라고 하기 보다는

정말 들어 있을 만큼 들어있다.

어떤데는 데코수준으로 넣어주는 곳들도 있던데

여기는 최소한 한그릇 든든하게 들어있다는게 중요했다.

물론 이 국밥의 가격은 현재로써는 9천원이라는 가격을 가지고 있다

국밥치고는 저렴하다고 볼 수는 없지만 내용물과 순대를 더 한다면

어느정도 납득이 되는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5. 많이 먹는다면

 

사실 밥도 한그릇 나오고 순대도 무한리필이고 부대국밥의 내용물도 푸짐한 편이다. 그래서 나 같은 경우에는 밥을 반공기정도 먹었을 때 배가 불러오기 시작을 했다 포만감을 느끼기에는 쉬웠다. 이럴 때 느끼는 감정은 정말 배고플 때 올걸하는 아쉬움도 있었다.

 

많이 먹는 사람들에게는 괜찮은 집이라고 생각을 한다. 그리고 전략적으로 먹어본다고 한다면 앞으로는 다 먹어갈 때쯤에 순대를 먹어야겠다.

 

총평

 

포천 소흘읍 맛집은 참 많이 있다 그 중에서도 깨끗한 인테리어 그리고 든든한 국밥 먹어야겠다면 주저할 필요가 없는 맛집이다. 더군다나 순대가 무한리필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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